중국의 베이징에서 화려한 중화민족의 부활을 외치며
올림픽을 개최하는 동안 그루지아와 러시아는 전쟁을
시작했다. 아니 벌써 끝내고 2천명이상의 사상자를 내고
러시아는 다른 나라와 세력의 간섭전 종전을 선언했다.
올림픽이 인류애와 화합의 잔치인지 사실
나는 잘 모르겠다. 방송에선 우리나라 선수들의 선전을 보여주면서
한편 중국의 일방적인 애국주의 열풍과 세계를 향한
과도한 욕심을 이야기하고 경계해야 한다고 한다.
지난 88년 올림픽으로 국내외의 민주와 인권에 대한
다양한 요구를 외면하고 세계속의 자랑스런 민족
대한민국을 외칠던 모습이 스쳐가는것은 우연일까.
우리선수들의 더위를 나리는 시원한 선전과 화끈한 사격술 양궁솜씨를 보며
고구려의 기상을 생각하고 만주에서 말달리던 기마민족의 기상을 가슴에 떠올리는
소박한 낭만이 혹 세상의 한켠에서 벌어지는
전쟁과 같은 야만를 외면하게 하는 것은 아닐까
어김없이 전쟁의 폐허속에 울부짖는 난민들의 사진들이
포털과 언론의 한편에 스쳐간다.
강대국으로 다시 자국의 위상을 높이려는
중국과 러시아 미국의 모습를 보며 그리고 여전히 휘둘리는 수많은
나라와 기름값 걱정이 앞서는 우리의 모습에서 무너지는 자존심이 안타깝다.
강하다 푸틴 무섭게...
사이트를 정리하고 이런 무거운 글을 제일 먼저 쓰다니...
참 나도 걱정이 많다.
베이징의 칙칙한 날씨에도 힘껏 선전하는 한국선수들
끝까지 건강하게 멋있게 잘 마무리하시길...
참가하는데 의의를 두는 선수는 없다. 승리의 ...라는
선동적인 방송도 있던데 국가대표정도면 자부심은
충분할테고 메달이 없으면 인정못한다 이건가..;;
정신차려 너도 할일 많잖아.
세상을 향한 작은 꿈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