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남에 내려가신다고요. 전 서울에 있는 양가를 들를 계획입니다.
결혼 후 첫 명절이라 좀 가볍게 생각되지만은 않네요. 풋. 암튼
간만에 친척들도 보고 맛난 음식도 먹고 쉬고 오시길 빌어요.
 무료치과 사업은 어찌 어찌 마무리된 것 같아요. 봉사모임에서
그래도 저에게  제대로 주어진 역할이라 한번 잘 해 보려고 했는데
생각만큼 매끄럽지 못하게 시간이 간 것 같아 좀 아쉬워요. 자기 만족을
위해서 그런 일을 하면 안 되겠지만 그래도 함께한 사람들끼리 차라도 한잔
마시며 얘기해보고픈 마음이 있어요. 갈갈이 언니는 요새 연애하느라 어떨지
모르겠네요.
 제 공부방 생활은 아이들이 좀 늘었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거나 상담하거나
무엇을 알아보다가 어느새 넉달이 흘렀네요. 중간에 종옥 언니가 두번 찾아왔
더랬어요. 공부방에 대한 관점은 저와 다를지 몰라도 함께 얘기할 수 있는게
나쁘지 않더군요. 전에 민선언니를 봤을 땐 차 한잔 나누지 못했어요. 먼길올라온
사람인데 제가 살갑게 대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아요.
그리고 저번에 제가 급하게 연락했을 때 차 가지고 온다고해서 참 고마웠어요.결국
아이들 이끌고 전철행을 택했지만 든든한 후원자가 있다는 느낌~
 그리고 몸은 내려가도 짝꿍과 연락은 꼭 하고 지내시길^^
이 게시물을..